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2년 3월 9일자 서울신문 가판에 보도된 “軍 공사하면서 재검증 시뮬레이션 기사에 대한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해군이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계속하면서 제주도가 요구하는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재검증에 응할 수 있다”는 내용은 해군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또한 “이같은 내용을 제주도에 공식 제안할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된 바 없다“면서 지난해 12월 해군이 한국해양대학교에 의뢰해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계속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제주도가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재검증을 요구한다면 응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해군 제주기지사업단 공사관리실장 윤석한 대령이 “제주도의 요청이 있다면 못할 이유는 없지만 이는 검증을 주관한 총리실에서 결정할 사안임”을 언급한 것이었으며 설명 직후 해군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고 밝히면서, “해군은 15만톤 크루즈 선박 입출항에 문제가 없다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계획된 공사를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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