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방송통신고등학교 등교 수업이 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령기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도교육청 혼디거념팀의 전문상담교사가 운영하는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상담지원 활동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 진로 동기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학생이 발견될 경우에는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의 전문적인 상담 및 개입을 하게 된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상담 지원 단계는 △1단계 위기학생 선별 △2단계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정서상담 △3단계 전문의 상담 및 심리검사 △4단계 지속적 사례관리 등의 단계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방송통신고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마음건강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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