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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모든 아이들 꿈‧희망 같은 의미로 존중받도록 최선”
이석문 교육감 “모든 아이들 꿈‧희망 같은 의미로 존중받도록 최선”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6.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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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장애이해교육 실시
이석문 제주도교귝감
▲ 이석문 제주도교귝감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5일 <제26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별로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한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95년 6월 5일에 선포한 날로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확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축소, 개최된다. 학교별로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장 훈화,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할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사를 내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우리’라는 관점의 연대와 협력의 마음들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며, “제주교육 역시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계기로 지난 26년동안 모든 아이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현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우리가 꽃피운 연대와 협력의 따스함이 아이들과 학교 현장에 더 깊고 넓게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넘어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동등한 의미와 소중함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충실히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6년동안 통합 교육 여건 조성 및 확대를 위해 가정에서, 학교 현장에서 노고와 헌신을 다하신 학부모와 선생님, 도민, 관계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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