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및 3시 30분 세 차례에 걸려 관내 초, 중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햇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등학교 교장 64명, 중학교 교장 23명, 제주시교육지원청 과장들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학교장과 지원청 과장 및 팀장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교육지원청에 요구사항을 건의함과 동시에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 운영 방안으로는, 규모가 큰 학교에서는 대부분 △학년별 시차 등교 및 시차 급식의 방법을 택하고 있고, 학급당 학생 수가 적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은 정상운영, 급식은 학년별 시차 시행하는 방법 등 모든 학교들이 학생간의 밀집도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학교를 적극 지원하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등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