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5월 13일부터 순차적 등교 개학이 결정됨에 따라 5월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등교 개학 이후를 대비하여 방역 실시는 물론 수업 시간과 휴식 시간 학생 활동, 급식 시간 운영 방법, 학생 이동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하도록 당부했다.
가정에서 이루어진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고충을 청취 및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원격수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힘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학교 방문 시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학교의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학교의 요구사항은 부서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경숙 교육장은“우리 국민들이 단합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듯이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협력하여 등교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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