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3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비를 부담하기 위해 맞벌이를 하는 부모도, 부모들의 부담을 떠안고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마음도 편하지 않은 시대”라며, “새로운 제도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있는 체계를 좀 더 잘 활용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현경대 후보는 “발전은 큰 변화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변화로부터도 시작될 수 있다”면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첫째,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인성함양을 포함한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기 관리 능력이 어릴 때부터 갖춰질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 방안으로 “강의 내용 중 이해가 잘 안 되는 설명들에 대해 특별 해설 강의를 추가, 또 추가하는 추적식 방식을 도입하여 EBS ( 교육방송 ) 강의 내용의 실용성을 높이고, 학교 수업에서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과 EBS를 봤는데도 모르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연구 개발하는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 번째 방안으로 “제주도내 학생들을 위한 진학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내 명망 있는 진학 컨설턴트들을 주기적으로 초빙하여 진학할 대학의 특성, 각 과의 특성 등 현장감 있고 유익한 진학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이 지원되도록 하고, 네 번째 방안으로 “가장 생생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대학 1,2학년에 재학 중인 도내 출신 우수 성적자들에게 일정 경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여, 2~3개월에 한 번씩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자기주도 학습법을 초,중,고교 시절 어떻게 실현시켰는지 핵심방법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