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T 강소 제조업 육성 및 산학연 선순환 구조 구축

고 후보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는 10대 첨단지식산업 중에서 환경 영향이 크지 않은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및 에너지기술(ET) 산업은 제주의 환경가치를 보전하면서 지속적인 강소 제조업 육성 및 산학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라고 IBE산업의 위상을 설명했다.
이어 고 후보는 “IBE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제주분원을 유치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들 국책연구기관을 제주대학교 및 이미 조성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연계하여 연구, 개발, 창업보육, 인력지원 재교육 및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첨단지식산업인 IBE 클러스터 조성은 제조업을 강화하는 산업구조 개편 및 대학 교육과 고급 일자리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제주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고 후보는 “제주 IBE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10년간 1조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휴부지 활용 등 중앙정부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책연구기관의 분원 설치를 위한 입법과 국가예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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