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 사업 지원 확대…녹색성장 선도

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합한 친환경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에 국비지원을 이끌어 내 친환경 도시로의 탈바꿈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지역에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5억1000만원이 투입돼, 51개소의 건축물 옥상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정원으로 변모됐다.
하지만 자부담이 커 주민들이 신청을 꺼리고 있는데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사업비 확보도 여의치 않아 추가지원도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로의 성장속도가 더디기만 한 상황으로 비용지원 확대 등의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 후보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녹지공간 확충으로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구온난화를 저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이라며 “국비지원 등을 통해 사업진행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를 통해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제주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에 걸 맞는 녹색 관광도시로 보다 빠르게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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