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지역주민 명예 사후관리조사단’구성․운영

제주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에 대한 사후관리의 투명성과 외부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 명예 사후관리 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
道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분쟁을 예방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3월중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소재지 주민 대표 1명씩 모두 50여명 내외의 명예 사후관리조사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지역주민 명예 사후관리조사단」은 오는 3월부터 사후관리 조사 일정에 따라 해당지역 사업장 방문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단(2팀․20명),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사후관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사항은 해당지역 사업장에 대한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 조사결과 작성, 평가보고회 참석 등이며, 사후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협의내용 해당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사업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도는 사후조사에 앞서 사후조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사전 교육 및 사후관리조사 매뉴얼을 보급하여 사후조사 요령 등을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해당지역 주민이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사후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자 스스로 협의내용을 준수하도록 유도해 나감으로써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환경정책과 환경평가담당 710-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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