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여가시간 증대와 웰빙트랜드의 붐을 타고 불교전통수행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또한 올래길 체험과 병행할 수 있어서 이용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대하여 운영비를 사찰별 1천5백만원씩 지원하였으나, 2012년도에는 편의시설 보수를 위한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확대 지원 한다.
앞으로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대해 매년 불교문화사업단에 평가를 의뢰하여 사찰별 평가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지원하고, 운영이 저조한 사찰에 대해서는 지정을 해지 하기로 하였다.
한편, 사찰별 참가자 증대 및 내실화를 위하여 특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선정된 사찰에 대해서는 특화프로그램 시설비 등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외국인 템플스테이 상시운영 사찰로 약천사가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전통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만족도 증대를 통해 외국인 템플스테이 활성화에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 외국인 템플스테이 상시 운영사찰은 15개사찰(제주 : 약천사, 2002.1.10지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에는 템플스테이가 일반인들과 함께 외국인들까지 점차 참여하는 폭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바쁜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인근 관광지와 올레길, 새롭게 조성되는 종교성지 순례길 등과 연계 방안을 찾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문화정책과 종교담당 710-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