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 지사, "제주도 세번째 확진자 발생 안타깝다"
[영상] 원 지사, "제주도 세번째 확진자 발생 안타깝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3.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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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두번째 감염자 확인 후 9일만에 추가'
원 지사, "제주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나, 3월 초부터 세번째 확진자 소식 안타까워"

제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2일 두번째 감염자 확인 이후 9일만에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지사는 11시 도청 브리핑을 통해 대구에서 여행온 여성 A씨가 도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2일, 새벽 확인됨에 따라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 상의 5개 업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완료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를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3월 초부터 제주에서의 세번째 확진자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고 도민 여러분들도 참담한 마음을 느끼실 것"이라며, "제주를 잘 지키더라도 전국 상황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는 확진자 A씨의 동선 상에 확인된 장소는 방역 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거쳐 완전히 출입 통제되는 폐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A씨 진술과 CCTV 및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마스크 착용 여부, 접촉자 등을 재 확인하고 있다.

원 지사는 "세번째 확진자는 대구에서 입도한 경우여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로 보고 있지 않는다" 라며, "하지만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서 도민 사회의 노력이 더욱 강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의료시설과 물품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이 무척 피로한 상태이지만 제주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도민 여러분도 서로 격려하고 한마음 한뜻을 다지며, 다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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