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 지사,"도내 646명 신천지 조사"...'교육생 102명 추가 확인 중'
[영상] 원 지사,"도내 646명 신천지 조사"...'교육생 102명 추가 확인 중'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2.28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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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자치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26차 브리핑'
원 지사, "자가 격리자는 지역 확산 차단 위해 스스로 고립 선택해 희생하는 우리의 이웃"

지난 27일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에 대한 26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원희룡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중대본으로 부터 도내 646명의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받아 전화 문진을 통해 유사 증상을 호소한 34명을 선별 진료소로 즉각 이송했다"말하고, "밤새 검사한 검사한 결과 27명이 음성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나머지 7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 드릴 것"이라며, "조사 대상 중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두 사람은 증상이 없으며, 두명 포함한 무 증상자 529명에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향후 2주간 능동 감시를 실시할 것"이라 말하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43명에 대해서 추가 연락 취하고 있으며, 끝까지 안될 경우 중대본과 함께 소재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희룡 도지사는 "자가 격리자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스스로 고립을 선택, 희생을 감내하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기피와 경계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며, "1,2번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도 위험이 해소된 상황이니 격려의 시각으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9시경 신천지 36명의 유증상자에 대해 검사 진행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확인했다.

또한 27일 밤 11시 30분경 중대본이 신천지로부터 전달받은 6만여명의 교육생 중 제주에 주소지 둔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일제 확인전화를 통해 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를 실시, 문진결과 등 1차 확인작업을 완료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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