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생태관광 및 한방복합 의료관광 중심지로 개발
4.11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동수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3일 ‘도민과 함께 복지제주 구현’ 민생투어를 연동지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했다.
고 후보는 “연동은 제주행정의 중심이자 제주관광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활여건 및 경제상황이 정체를 계속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제주해군방어사령부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제주해군방어사령부는 보다 군사적 요충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전 부지와 주변 지역에 자연치유센터, 생태공원, 한방복합 대체의학 센터를 개발하는 등 남조봉 일대를 한방복합 의료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고 후보는 “연동지역은 숙박, 상가 및 오락 등 도시형 관광기반시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남조봉을 비롯한 민오름, 굉이오름(수목원), 생이오름 일대를 자연치유 생태관광 및 한방복합 의료관광 중심지 개발은 관광기능의 상호 융합에 의한 최고의 시너지 효과로 연동지역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의 염원과 바람을 해군과 행정당국을 설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 후보는 “청정제주의 블루오션 성장산업으로 한방 바이오산업과 한방 의료관광의 육성”을 주장하고 향후 이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