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 선언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7일 오전 11시 오영훈 예비후보는 제주시 선거 캠프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의정활동 보고와 함께 제21대 총선 출마 이유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오영훈 예비후보는 “이번 제21대 총선 출마는 과거의 낡고, 변질된 민주주의 진영이 자리 잡고 있는 정치 환경을 변화시키고, 제주시민과 함께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민주진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총선 승리로 4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우남 전 의원 출마 여부의 질문에 오영훈 예비후보는 "김우남 전 의원은 아직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보유하고 계시다"라며, "당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공천 신청과정에 참여해야 하는데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걸 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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