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지사, 제주 미래산업이 갈 길, 미국방문 통해 모색
원희룡지사, 제주 미래산업이 갈 길, 미국방문 통해 모색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1.0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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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 총장 제주 초청
테슬라와 급속충전기(Super charge) 설치, 쇼룸 건립 등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미국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와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의 프리몬트(Fremont) 공장을 방문하여 제주의 미래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세계가전전시회(이하 CES) 2020*에 참석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한국시각 7일 오전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을 방문하여 아슬라 나댐(Asra nadeem)총장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방안 및 청년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해외 성공사례인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의 커리큘럼 및 창업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업 장려 프로그램 및 기업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들을 우리 도에 어떻게 적용검토가 필요한지, 제주청년들의 창업 증진에 힘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4월 아슬라 나댐(Asra nadeem) 총장을 제주에 초청하여 더큰내일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스타트업 커리큘럼을 협업키로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테슬라 프리몬트(Fremont) 공장을 방문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활용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테슬라 담당자는 “한국은 전기차 충전소 설치 허용기준 자체가 수립되어 있지 않아 원활환 충전소 설치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고충을 전했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만큼 200kw 이상 충전기가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 테슬라 전기차 전시 쇼룸을 제주에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하였다.

제주도는 관계자는 “이번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 및 테슬라 프리몬트(Fremont) 공장 방문을 계기로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전기차 관련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에 대비하여 많은 변화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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