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 의장은 17일 제주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적격 검증을 받은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지지자와 함께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등록을 마쳤다.
‘삶의 질 넘버원 제주시(갑)’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제주시갑 국회의원 출마에 나선 박희수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했다.
이후에도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아침 출근길 인사, 저녁 퇴근길 인사를 비롯해 제주시(갑) 곳곳을 방문하며 ‘민생행보’, ‘현장행보’, ‘경청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절망적인 제주를 희망의 제주로 전환시키는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120일 동안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하루에 1000명의 유권자와 악수한다는 각오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며 "도민의 갑이다. 민생의 먼저다”라는 행보를 통해 주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또힌 "당선된다면 제주 자연환경을 지키고 난개발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수 예비후보는 "범죄률 25%, 교통사고 50%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제주를 만들고"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유지보수 기업 유치 및 창업활성화, 청년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스마트 일꾼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