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관내 독거노인,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
원희룡 지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전달되면, 세상이 포근해질 것"
원희룡 지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전달되면, 세상이 포근해질 것"
올해에도 어김없이 혹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팬클럽인 ‘원희룡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웃사랑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어 화제다.
‘원희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14일 대정읍 상모리소재 제주섬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작업장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송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침 9시부터 1500포기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정, 안덕지역 불우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봉사활동 참여자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면서 “여러분들이 정성들여 만들어낸 김장김치가 필요한 곳에 고루 나눠져 맛있는 밑반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된다면 세상이 포근해질 것”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프랜즈원’은 지난 4월 제주4.3평화공원 환경전비활동을 전개했으며, 도민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는 매년 새별오름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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