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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3.1절과 4.3의 평화정신을 승화시켜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
김재윤 의원, “3.1절과 4.3의 평화정신을 승화시켜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3.0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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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윤 의원(민주통합당,서귀포시)
4.11 총선에출마하는 김재윤 의원(민주통합당,서귀포시)는 “혹독한 일본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자주독립의지를 비폭력으로 세계에 알린 3.1절”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3.1절의 평화정신과 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윤 의원은 “그러나 제주가 간직하고 자랑해온 평화의 가치가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으로 뿌리채 흔들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가 화해와 평화를 지키기는커녕 제주도를 대립과 갈등으로 밀어넣고 있다. 또다시 4.3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정부는 제주도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내린 오만한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3.1절과 4.3의 평화정신을 승화시켜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

오늘은 혹독한 일본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자주독립의지를 비폭력으로 세계에 알린 3.1절이 93년째를 맞는 날이다.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3.1절의 평화정신과 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제주가 간직하고 자랑해온 평화의 가치가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으로 뿌리채 흔들릴 위기에 놓여 있다. 정부가 화해와 평화를 지키기는커녕 제주도를 대립과 갈등으로 밀어넣고 있다. 또다시 4.3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정부는 제주도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내린 오만한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

3.1절의 비폭력 평화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는 길은 제주4.3 사건을 완전히 해원하는 것이다. 또한 평화와 독립의 가치를 부정하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는 우리 근대화를 일본의 업적으로 돌리려는 뉴라이트 역사관에 물들어있는 인물들이 활개치고 있다. 일본의 욱일승천기 문양을 자신의 명함에 사용하는 후보가 버젓이 활동하는 새누리당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제주도는 비극을 딛고 평화의 꽃을 피운 섬이다. 제주도민들은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평화를 반대하고 독립정신을 왜곡하려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11년 3월 1일

국회의원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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