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4일 2016년 미국 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애니매이션 <모아나>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의 11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 작품으로 <모아나>를 선정, 11월 24일 오후 3시에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모아나>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나며 격는 우여곡절의 운명적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수능을 끝낸 아이들이 넓은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격을 모험과 같은 인생의 첫발에 대한 불안감에 응원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모아나>의 타이틀인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라는 문구 처럼 어린아이들은 물론 수능을 끝낸 아이들의 사회를 향한 모험에 희망찬 순풍이 불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부모들과 같이 관람하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다.
최정주 도립미술관장은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상영 작품으로 선정했다”면서 “미술관에서 영화와 명화를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모아나>는 영상등급 전체 관람가로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영화 상영 관련 내용은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710-4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프렌치 모던>전을 전시중이며,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710-4273), 현대미술관(710-7807)으로 하면 되고, 입장료 관련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710-4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