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에 제주 대표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2030, 함께 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4일동안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은 교육 분야의 다양한 박람회, 학회, 포럼 등을 통해 미래 한국교육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논의를 통한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성산고 학생들의 ‘빅밴드’는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에서 Camila Cabello의 노래 ‘HAVANA’를 첫 곡으로 ‘제주도의 푸른밤’, ‘Perfidia’, ‘사랑이 지나가면’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최아영 학생이 미국 팝송 ‘Forget You’를 연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산고등학교는 학교예술교육 마당 8번째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예술계열 진로·진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윤일상 작곡가의 ‘예술이 밥 먹여준다’와 돈 스파이크의 ‘예술, 열심히 보다 좋아해야 미래가 보인다’라는 예술진로 특강이 진행되며, 장유정 뮤지컬배우 겸 영화감독이 ‘예술적 멀티 사고와 진로개척’이라는 주제로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방향 제시와 함께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줄 예정이다.
성산고등학교 양기봉 교감은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에서 친구, 후배들이 긴장함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미래로 한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아이들 스스로가 뿌듯해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얻고 악기연주에 대한 자신감 및 풍부한 감성을 경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은 일산킨텍스 제2전시관 8B홀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