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자치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11월 1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전하고, 원서접수는 8월 22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가 해당되며, 원서 접수 장소는 제주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5일(목), 9월 6일(금)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하여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일반수험생의 1.5배∼1.7배 연장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