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거주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는 천사표 부부가 있어 화제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승연)와 대신파출소 김문석 팀장 부부는 지난 26일 서귀포시 대륜동과 대천동 관내에 혼자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하여 쌀 20kg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확인 및 불편사항 등 홀몸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연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부부지간으로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파악하여 매달 쌀 5~10포씩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두 부부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도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상담 등 청소년 선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문석 팀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힘들게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범죄예방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