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 확대 필요”

신후보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며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적 특수성을 먼저 이해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정착 프로그램중 결혼 이주 여성들은 한국의 문화를 알기 위해 다문화가정센터 등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교육을 받지만 당사자인 한국 배우자들은 결혼이주 여성들의 모국어 교육이나 문화를 체험하지 못해 다문화 가정의 대표적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는만큼 남편, 시댁 가족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활성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후보는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사회에 적응할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하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이해 교육이 병행 될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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