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제주 아이들 행복 위한 학교교육 최우선 요소?”....도민73.5%, "인성"
“제주 아이들 행복 위한 학교교육 최우선 요소?”....도민73.5%, "인성"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9.06.27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대 이석문교육감 취임 1주년 도민 여론조사, 27일(목)부터 7월4일(목)까지 4회에 걸쳐 발표'…'학교교육 해결과제 1순위는 학교폭력’

2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 교육감 업무 수행 평가’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해 조사 결과를 27일(목)부터 7월4일(목)까지 4회에 걸쳐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조사결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학교교육에서 우선시 해야하는 요소’의 물음에 40대 응답자가 가장 활발한 답변을 보였으며, 대상자의 73.5%가 ‘인성’이라고 답하고, 이어 ‘건강’(44.5), ‘안전’(37.4%), ‘창의력’(31.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교육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물음에 ‘학교폭력’이 63.8%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인권존중’(45.0%), 사교육비’(41.7%), 격차해소(25.3%) 순의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20‧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응답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우선 학교교육 요소로는 인성을, 학교교육의 최우선 해결과제는 학교폭력 예방으로 확인되었으며, 흔히 생각하는 학력이나 대학입시 등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여론조사로 제주도민들은 성적, 서열보다 아이들의 안전, 행복, 건강이 교육의 우선 가치임을 알 수 있는 것”이라 말하고 “제주교육청의 지표인 배려와 협력, 행복이 도민들의 인식에 걸맞는 방향임을 거듭 확인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정책과 비전을 더욱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모바일웹/앱 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추출을 통해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에 응답률은 13.7%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