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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후보, “대학생 학자금 걱정 없앤다”
장동훈 후보, “대학생 학자금 걱정 없앤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2.27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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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생 공약 시리즈 발표…등록금 인하 약속

▲ 장동훈 후보(새누리당,제주시갑)
20~30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훈 후보가 ‘청년․대학생 공약 시리즈’를 발표했다. 첫 번째로 대학생 등록금 인하를 내놨다.

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27일 가정 경제를 옥죄고 대학생들을 아르바이트 전선으로 내모는 높은 학자금을 인하해 대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각종 장학제도로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나가고자 노력은 하고 있지만 수혜자는 극히 미미한 실정”이라며 “더 이상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으로 뛰어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대학생들이 하루 8시간씩 25일간 방학 기간(2개월)을 이용, 아르바이트를 해서 벌 수 있는 수입은 180여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를 통해 높은 학자금을 감당하기에는 턱 없이 모자라,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 후보는 세원발굴을 통한 학자금지원제도 확대와 등록금 상한제 등의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없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현재 대다수의 대학들이 교직원 보수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높여 잡고, 기부금과 같은 등록금 외 수입은 적게 계상하는 편의적 예상편성 관행을 우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대학들의 투명한 예산편성과 집행만으로도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고 인하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후보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부터 학자금이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학창시설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면서 “학자금이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등록금문제 만큼은 꼭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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