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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예비후보, 김우남 예비후보에게 3개사항 공개 제안
오영훈 예비후보, 김우남 예비후보에게 3개사항 공개 제안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2.26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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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선거인단 참여,TV공개토론회를 통한 정책 대결,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

▲ 오영훈 후보(민주통합당,제주시을)
4.11총선 제주시 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에비후보는 26일 “제주시을 민주통합당 경선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민주통합당이 지난 24일 공천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면서 “제주지역에서는 3개 선거구중 제주시을 선거구만이 유일하게 예비후보간 경선을 통해 공천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지역으로 결정됐으며, 다른 선거구의 많은 예비후보들도 경선에 참가해 공천경쟁을 치렀으면 했으나, 이러한 기대가 실현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민들은 이번 4.11 총선이 정치쇄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구태정치를 말끔히 청산하는 계기가 돼야 하며, 특히 민주통합당이 당내 경선에 공천혁명의 상징이자 시민들에게 공천권을 드리는 ‘모바일투표’를 도입하고, 제주시을 선거구를 제주에서 유일한 경선지역으로 결정한 이후 제주도민들의 많은 기대속에 눈과 귀가 을선거구로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저와 김우남 예비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실현하는 것이며, 아름다운 경선은 동원선거, 돈 선거를 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시대적 흐름인 모바일정치를 실현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민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선거와 정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제주시을 민주통합당 경선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 전문 >

오영훈 예비후보, 김우남 예비후보에게 3개사항 공개 제안

민주통합당이 지난 24일 공천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3개 선거구중 제주시을 선거구만이 유일하게 예비후보간 경선을 통해 공천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지역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른 선거구의 많은 예비후보들도 경선에 참가해 공천경쟁을 치렀으면 했으나, 이러한 기대가 실현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제주도민들은 이번 4.11 총선이 정치쇄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구태정치를 말끔히 청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당내 경선에 공천혁명의 상징이자 시민들에게 공천권을 드리는 ‘모바일투표’를 도입하고, 제주시을 선거구를 제주에서 유일한 경선지역으로 결정한 이후 제주도민들의 많은 기대속에 눈과 귀가 을선거구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저와 김우남 예비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경선은 동원선거, 돈 선거를 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시대적 흐름인 모바일정치를 실현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민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선거와 정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김우남 예비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공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거리에서 공동으로 선거인단 참여를 이끌어낼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로서 공동 거리인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면서 아름다운 경선을 펼칠 것임을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약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혁신과 통합의 기치를 내건 새로운 민주통합당의 변화된 힘을 보여주고 많은 시민들의 전폭적인 선거인단 등록과 투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TV공개토론회를 통한 정책 대결을 제안합니다.
발전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대결하는 선거를 만드는 일은 시대적 요구이자 정치인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폭넓게 논의하고 제주 미래비전을 위한 정책적 담론을 당당히 제시하는 ‘1대1 정책 대결’을 통해 도민들의 평가를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셋째, 깨끗한 선거를 통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제안합니다.
깨끗한 선거를 위한 후보자 결의를 통해 올바른 선거와 정치문화 정착을 이루고 이번 경선을 도민들의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것을 천명합시다. 이는 동원선거, 돈선거를 추방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제주도민들과의 굳은 약속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당정치의 모범을 보이고 선거와 정치문화 개혁의 일대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높이 평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12. 2. 26

제주시을 선거구 오영훈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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