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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해군기지 문제, 외부세력 활동 자제 당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해군기지 문제, 외부세력 활동 자제 당부"
  • 나기자
  • 승인 2012.02.2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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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는 24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문제에 대해 외부세력의 활동 자제와 정당 및 정치인들의 현실 가능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국무총리실 방문 결과와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민군복합항 문제와 관련해 주요 정당과 정치인들도 문제의 해결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현실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당사자 해결의 원칙이 적용돼 사실이 왜곡되지 않아야 하므로 외부에서 온 분들이 활동하는 것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국무총리실장 면담 결과에 대해 “총리실과 상호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했다”며 “주고 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지만 확실한 것은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에 대해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기술검증보고서에 대해 “시뮬레이션과 관련,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와 정책적 협의를 거치면서 문제 해결을 함은 물론 모든 상황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객관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밟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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