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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이르면 주말께 1차 공천명단 발표할 것"
정홍원 "이르면 주말께 1차 공천명단 발표할 것"
  • 나기자
  • 승인 2012.02.23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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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은 23일 "이르면 주말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강당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말한 뒤 "1차 공천지역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지역으로 선정해 (명단을 발표하고) 2차는 중점적으로 내놓고, 경선 지역 등 특수한 경우는 3차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천 명단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그동안 도덕성 등을 강조하다보니까 절차가 상당히 복잡했고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만든 제도를 충실히 따르려다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선에서는 공천을 서둘러 안정적으로 선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유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산·울산·경남과 경북·호남 등 지역 면접을 하면서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런 이야기들을 귀담아 듣고 이번 공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특별히 부산 사상 지역구에 출마를 신청한 27살의 손수조씨를 거론키도 했다.

그는 "젊은 미래와 꿈을 지역민들과 나누고 소통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열심히 뛰고 서민들의 애환을 같이 나누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인 손수조 후보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면접 시간이 비교적 짧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자료들을 많이 받았고 그 속에 상당한 부분이 반영돼 있어 참고를 한다"며 "때에 따라서는 토론을 통해 더 많은 교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정상 어쩔 수 없다는 아쉬움 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시당 강당에서 대전·충남·충북지역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면접은 대전·충남·충북지역 공천신청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공천위의 현장 면접은 첫날인 지난 20일 부산을 방문한 데 이어 두번째다.【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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