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문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지역 노인인구가 100명 가운데 전국평균 10명 보다 높은 12명으로 제주지역이 점차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60살 이상 노인 인구의 이혼건수는 10년 전에 비해 남녀 기준 각각 5.9배와 8.9배 증가했다. 또한 자녀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60살 이상 노인은 70%이며, 71.8%의 노인이 본인과 배우자 부담으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노인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 및 의료복지 지원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고령인구는 생산가능 인구를 줄이면서 부양부담은 되레 늘려 지역에 이어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노인들이 경제적 자립과 함께 일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각 경로당에 젊은 노년, 활기찬 노년 만들기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레포츠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노인 복지에 대한 체계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경제부양대책, 지역현안 정책도 중요하지만 대규모 정부정책에 밀려 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정치문제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 문제, 노인 복지 및 경로사상 저하 등 감성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정책도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현 경제발전을 이룬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부 차원의 노인 복지 확대 등은 지금의 청·장년층이 마련해야 할 당연한 도리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