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개발공사는 올 9월 6일에서 9월 15일까지 열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키로 협약했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 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환경회의이자 환경올림픽이다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 총회에는 전 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 경제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이며 사람살이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중 하나다”며 “지구환경문제의 해결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도개발공사의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홍구 WCC 조직위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전세계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제주 청정 암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제주삼다수를 통해 제주지하수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와 더불어 세계 환경정책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