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지사, 국회 김우남.김재윤 의원, 김태환 총동창회장, 김남식 기성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56회째를 맞는 이번 수여식에는 박사 40명, 석사 232명, 학사 1599명 등 모두 1871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우수연구상은 박사학위를 받은 김주상(생명공학과)씨와 석사학위 강창희(해양생명과학과)씨 등 2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국제·국내 저명학술지에 각각 논문 37편과 7편 게재, 학술발표 39건·22건씩의 연구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날 85명이 총장상과 학장상이 수여됐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아라벌에서 연마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정신, 가슴이 따뜻한 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창의적이고 더 영광스러운 미래를 창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교육대학은 이날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에서 별도의 학위수여식 행사를 가져 137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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