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는 2월 20일, 제주도가 추진하는 프리미엄아웃렛 도입과 관련하여 제주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상권 보호방안이 우선 선행돼야 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아웃렛 도입보다 선행돼야할 사안은 지역상권(칠성통상가,중앙로,지하상가,연동쇼핑거리,노형동상가등)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쇼핑아웃렛 도입으로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의 보호가 우선 선행된 후 프리미엄아웃렛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후보는 제주발전연구원이 '제주형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및 운영방안'기본연구를 발표하는 등 프리미엄아웃렛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방안이 제시된다면 프리미엄아웃렛 도입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프리미엄아웃렛 도입은 차별화된 고급브랜드로 지역 상권과 연관성이 적다고 하지만 도시권의 지역상권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취급하는 품목중 프리미엄아웃렛과 겹치는 부분은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우선 선행돼야할 과제는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호방안이 마련 되어야 하며 맞춤형 생활정치에 맞는 도입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