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문원 예비후보는 "예전 제주시는 산지천, 한천 등 물이 풍부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도심을 둘러싸고 흐르는 지방하천의 수량이 절대 부족하고 수질도 3등급 등으로 오염돼 있다"면서 "이는 아직도 지방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의 하천정비사업이 예산부족으로 더딘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현재 지방하천 준설사업이 2~3년마다 추진되어 도심하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집중호우시 하천범람의 원인이 되거나, 하천하구에 각종 침전물 및 슬러지들이 가득 쌓여 하천수질의 악화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도심하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정비해 옛 물길을 복원하고 시민들의 친수공간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이용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생태문화관광 코스로 활용해 관광 성장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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