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 고용률’ 현행 3%에서 5%로 상향 조정해야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2008~2010 중앙행정기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현황’자료을 보면, 외교통상부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중 장애인 고용에 있어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 자료에 의하면 외교통상부는 법정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45%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8년(0.65%)과 2009년(0.84%)에도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들의 전반적인 인사시스템에 대한 적극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정부기관들의 경우, 정부기관 업무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을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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