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평화로운 평등공동체, 사람과 자연이 서로 평화로운 생태공동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보는 연대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치”라며 “제주의 불행은 5대 재앙이라 불리는 농수산물 수입개방,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영리병원과 학교, 시·군폐지와 제주특별법으로 이는 신자유주의 실험도시를 추진한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때 민주주의와 평등공동체가 실현된다”며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정치와 경제의 영역에서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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