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령자들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필요한 고령자친화형 전문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후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남구청이 함께 추진하는 시장 자립형 노인 일자리중 하나인 고령자친화형 전문기업 “싱그로브”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주에도 이와같은 노인전문 일자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는 전 지역에 걸쳐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이 분포돼 있는 만큼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직종(실버카페, 실버푸드점,마을해설사,문화재 발굴 전문기업, 베이비시터등)을 개발하고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전략적인 지원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익의 대부분을 추가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에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는 일회성에 그치거나 단기적인 측면이 아닌 장기적인 측면에서 준비하고 제도를 정착 시켜야 하며 과거와 같이 정부지원 하의 노인 일자리는 관련 기업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한만큼 노인인력 고용 전문기업이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가 뒷받침 돼야하며 이에 필요한 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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