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과 실천의지를 담은 것"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의 손으로 새로운 당의 비전과 모습을 결정해달라"며 "새 정강·정책은 새로운 시대정신과 국민과의 눈높이에 맞춰 당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과 실천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새로운 의지로 국민에게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여당일때는 국익을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더니 야당이 되니 반대하고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당에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총선은 구국의 결단이 돼야 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당의 기둥인 전국위가 그 길을 선도해 달라. 제가 여러분과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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