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민주, 총선 후보 713명 등록…경쟁률 2.91:1
민주, 총선 후보 713명 등록…경쟁률 2.91:1
  • 나기자
  • 승인 2012.02.13 0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선거구에 49명이 등록한 전북(4.45:1)이 가장 높았고,제주는(3.00:1)

민주통합당 4·11 총선 후보자 공모에 모두 713명이 등록해 최종 경쟁률은 2.91:1로 집계됐다.

12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전체 245개 선거구 중 230개 선거구에 713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후보자 중 남성은 664명 여성은 49명이었다.

여성 후보자 49명은 모두 41개 선거구에 나선다. 4개 선거구에서는 복수의 여성 후보자가 등록했다.

지역별 경쟁률은 11개 선거구에 49명이 등록한 전북(4.45:1)이 가장 높았고 광주(4.00:1), 서울(3.98:1), 대전(3.83:1), 전남(3.58:1), 경기(3.49:1), 강원(3.38:1), 인천(3.17:1), 제주(3.00:1)가 뒤를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15개 선거구에 11명이 지원한 경북(0.73:1)이었고, 대구(0.83:1), 부산(1.50:1), 울산(1.50:1), 충북(1.50:1), 충남(2.40:1) 등도 경쟁률이 낮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8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서울 용산구, 광진구 갑,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마포구을, 송파구병, 경기 성남시 수정구 등 7곳이었다.

단수 등록 선거구는 52개였다. 박영선 최고위원(서울 구로구을), 문재인 상임고문(부산 사상구),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시 상당구), 이용섭 정책위의장(광주 광산구을), 김부겸 최고위원(대구 수성구갑) 등이 단수 후보로 등록했다.

미등록 선거구는 서울 1곳(도봉구갑), 부산 1곳(서구), 대구 3곳(중구·남구, 서구, 달서구을) 울산 2곳(남구을, 동구) 경북 6곳(경주시, 안동시, 구미시을, 영주시, 청산·청도, 영양·영덕·봉화·울진), 경남 2곳(통영·고성, 남해·하동) 등으로 영남 지역에 몰렸다.

서울 도봉갑의 경우 전 지역위원장인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여사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산의 2개 지역구는 울산시당 차원에서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를 염두해 두고 후보를 내지 않을 예정이다.

후보자 연령대는 50대가 306명(남성 280명, 여성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269명, 남성256·여성13), 60대(100명, 남성94·여성6), 30대 (27명, 남성24·여성3), 70대(남성10) 순이었다.

거창·함양·산청 선거구에 등록한 정막선(여·82)씨는 유일한 80대 이상 후보였다. 최연소 후보는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 신청한 최승원(남·34)씨다.

민주통합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위원회가 보고한 공천 기준을 최종 확정하고 이날 오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