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모범적인 총회 개최 위해 최선

오는 9월 열리는 WCC는 자연보전분야 세계 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 마다 개최하는 환경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회의다. 올해는 IUCN,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공동개최로 제주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시는 이날 다짐대회에서 2012 제주 WCC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주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 환경올림픽으로서의 총회 개최를 위해 의지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 녹색생활 실천과 국제시민의식 함양으로 제주시가 세계 최고의 녹색휴양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
시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제주시민이 WCC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생태탐방로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친환경적이고 모범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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