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문원 예비후보는 보육가정이 많은 외도, 하귀지역 아파트단지 및 상가, 마트를 돌면서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보육문제, 노후문제를 개선하는 실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지만, 8년동안 20대 청년취업, 30대 보육, 40대 가정경제회생 50대 노후설계 어느하나 희망이 없는 제주가 되어 버렸다”며 “여전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웃음을 잃은지 오래고, 고통스런 고물가 때문에 서민은 허리가 휠 지경”이라고 현역의원 3명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어 강문원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싸움으로 감귤농가의 빚더미 문제는 커져만 가고, 서민들의 보육문제는 남의 일이 되어버린 기가막힌 세상이 바로 민주통합당이 그려놓은 제주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하귀 인근 마트에서 만난 맞벌이 주부는 “남편과 제가 같이 벌어도 빠듯한 살림에서 아이를 하루종일 보육시설에 맡기기란 쉽지 않다며 직장에서도 급한 일이 있으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한 적이 많았다”고 보육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강문원 예비후보자가 국회로 가시면 “24시간 보육센터 설립, 운영”을 꼭 추진해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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