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교육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막장 졸업식 뒷풀이'가 등장했다.
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께 도내 고등학교 3학년 A군 등 6명이 제주시 모 중학교 후배 3학년 B군 등 2명을 산지천으로 불러내 빠트리려 하는 것을 발견했다.
A군 등은 졸업식을 마친 B군 등을 상대로 뒷풀이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제지한 후 집으로 귀가조치 시켰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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