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11개 주요대학 및 포항공대,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등에 총 568명의 제주지역 수험생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내 고등학교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 현황을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40명, 연세대 50명, 고려대 45명, 서강대 22명, 성균관대 76명, 한양대 56명, 이화여대 23명, 중앙대 42명, 경희대 65명, 한국외대 32명, 서울시립대 27명, 포항공대 9명, 의예과(한의예과 및 치의예과 포함) 23명, KAIST(UNIST, GIST 포함) 41명, 경찰대 4명, 각종 사관학교 13명 등 총 568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시내 7개 주요대학 및 특차대학 합격자 현황(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4개 대학 제외)을 살펴보면, 전년도 371명보다 31명이 증가한 40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시내 동(洞) 지역 일반고등학교들이 정시모집에서 크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2학년도 대입 정시 등록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미등록 충원 등록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추가모집은 2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대학 자율로 결정·시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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