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수만)는 8일 제주축협한우프라자에서 불우이웃 돕기 한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우나눔행사는 1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등급 500㎏·2350명 분을 제주도사회복지협회를 통해 독거노인, 복지기관, 고아원, 양로원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소 값 하락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김수만 도지회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렵지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 보자는 의미로 한우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올 해는 우리 한우농가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함께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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