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정당한 예우방안모색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을)은 8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 제5대 지부장 취임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정당한 예우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전유공자들은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의 최대숙원사업이었던 제주권 국립묘지설치 문제해결에 지대한 공헌을 한 김우남 의원의 노고를 익히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들의 정당한 예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공자들은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1세로 대부분의 유공자들이 질병과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계지원의 손길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명예수당이나 의료비 등의 정부 지원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우남 의원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참전유공자분들이 국가유공자에 걸 맞는 예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 현실화와 진료비 감면혜택의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과 국가유공자의 전반적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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