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후예비후보는 “제주체육의 미래를 짊어질 학교체육이 저 출산, 운동선수 기피 현상 등으로 학생 선수가 감소하고 있고, 우수 선수들이 도외로 빠져 나가면서 제주체육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또한 고창후예비후보는 “우수 체육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항구적 제주 체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에 제주도와 교육청, 체육계등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제주 학교체육은 사립 일반계고교인 남녕고등학교에서 체육학급을 운영 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지원으로 체육학급 운영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2011년 기준 제주출신 우수 체육인재들이 12개 종목 85명이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고창후예비후보는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 부지는 온화한 기후가 유지 되어야 하고, 기존 체육 인프라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설립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고창후예비후보는 “이런 측면에서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고, 신례리에 있는 기존의 ‘제주전지훈련센타’인프라 시설을 연계한다면 예상되는 800~600억의 소요예산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 부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가 최적지이다”고 하였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타당성 용역을 올해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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