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4차산업 혁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코딩캠프는 4차산업 혁명 신기술과 연계한 국내 최초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주지역의 청소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JDC가 주최하고 한국IT전문강사협동조합(KIC캠퍼스)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코딩캠프에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제주를 코딩하자!’ 라는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이 100명이 참가했다.
코딩캠프 첫날인 17일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대 분야를 주제로 한 코딩 교육이 이뤄졌다.
18일에는 코딩 기술을 활용한 제주 현안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팀빌딩 활동과 캠프참가자 아이디어 발표가 이뤄줬다. 창의부분에서는 최우수상에 탤런팅팀, 제주과학고등학교팀, 우수상에는 남주중학교팀, 제주밀감팀이 수상했다. 도전·열정부분에서는 최우수상에 Alpha팀, Undefined팀, 우수상에는 코드어앱팀, SF팀이 수상했다. 혁신부분에서는 최우수상에 S.O.S팀, 우수상에 신성여자중학교팀이 수상했다.
또 코딩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서의 진학방향에 대한 학부모 특강과 상담도 진행됐다.
김경훈 JDC 정보관리실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텍스트 코딩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코딩매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서 제주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