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 현장중심 소통행보 시작
양윤경 서귀포시장, 현장중심 소통행보 시작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8.10.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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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직후 강정마을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7개 마을 방문'...'11월부터 마을 방문 본격적으로 추진 소통행정 펼쳐나갈 계획'
▲ 양윤경 서귀포시장 ⓒ채널제주

양윤경 서귀포시장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서귀포시’를 시정목표로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취임 2개월여를 맞고 있는 현재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데 이어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양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최대 갈등현장인 강정마을과 제2공항 예정지 성산읍 7개 마을을 방문하고, 17개 읍면동 순회방문 및 주요 단체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1월부터 마을 방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서귀포시’를 시정목표로 하여 과거 행정위주의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행정, 시민이 희망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소통에 진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마을방문 대화는 현안마을 및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마을, 소규모 갈등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존 주민숙원 사업인 도로, 하수도, 교통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건의를 받고 이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하는 대화형식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시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어 나갈 계획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마을방문 대화와 병행하여 시민사회단체 및 청년단체 등과도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 시장은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 모두가 ‘서귀포시에 살게 되어서 다행이다. 서귀포시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감동은 아주 작은 것, 소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되며, 공감이 없는 감동도 있을 수 없다는 말을 명심하여 시민과의 무한소통을 해나갈 것”이며, “자주 만나서 듣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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