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병원 간병서비스는 환자 및 가족들이 사(私)적시장을 통해 인력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라 비용부담으로 인한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심하고, 간병서비스의 질 문제등 비제도화로 인한 문제가 많이 노출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6년 조사결과 환자의 간병료 지출은 월평균 81만으로 보호자의 87,2%가 ‘가계부담 된다’고 느끼고 있으며, 보호자 중 간병으로 인해 64,5%가 휴가, 휴직, 퇴직을 경험한바 있다고 조사 되었다.
고창후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환자와 만성질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핵가족화로 인한 병원 간병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은 전적으로 환자 및 가족들이 비용부담을 하고 있어 간병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해결에 이제는 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고창후 예비후보는 “병원 간병서비스가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적용된다면 비용부담 절감뿐만 아니라 보호자 없는 병원을 만들 수 있으며, 병원 간병서비스 인력 확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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