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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수 예비후보,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육성으로 문화복지” 증진
고동수 예비후보,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육성으로 문화복지” 증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2.0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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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변방의 한계를 새로운 기운으로 극복해야

▲ 고동수 예비후보(무소속,제주시갑)
한나라당을 탈당한 고동수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삶의 풍요는 경제적 발전을 넘어 문화예술적 향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발전으로 제주도의 문화복지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문화예술 정책공약의 방향을 제시하며 공약 가다듬기를 계속했다.

고 후보는 지난 30일 대한시조협회 제주시지회를 방문하고 ‘시조창은 일천여년 동안 선비정신의 맥을 이어 온 정악(正樂)에 속하는 전통문화’임을 강조하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온 시조협회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문화 학교 및 문화 동호인 모임의 활성화’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키는 가장 기초적인 사업‘으로 ‘문화예술 지원뿐만 아니라 향교 및 고택 등의 관광자원화 사업, 템플스테이 사업, 초중고생의 문화예술 교육 등 중앙정부의 문화예술 지원에서 제주도가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정치의 부재가 이러한 변방의 소외를 가져오고 있다’고 진단하는 고 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제주도가 이제는 스스로 문화적 변방의 한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제주도민의 문화예술적 향유를 통한 풍요로운 삶의 구현’을 약속했다. 특히, ‘제주의 가치와 삶의 흔적이 녹아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의 조직화와 활동 촉진, 문화예술 육성 사업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 후보는 ‘문화공간의 확충,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 및 함께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문화예술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제 문화예술 향수의 권리나 요구는 정부의 시혜가 아니라 인권적 권리와 공공재로서 가치의 차원에서 문화예술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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