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에 총 10억원을 투자하여 축산농가에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대상자 13개소 중 3개소·4억7,800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10개소에 대하여 사전컨설팅을 완료하여 적격자 선정예정으로 참여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되며, ICT융복합 장비 지원 및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확산을 위해 작년 8월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이후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에서 사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5월에 3개소 사업대상자가 최종 확정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내 완료되어 가축사육에 ICT 기술을 가축사양에 적용시킬 것이다.
또한 추가 신청된 10개소에 대해서는 4개월간 컨설팅전문기관의 농가를 방문 사전컨설팅을 통하여 농가에 최적의 적용방법을 교육하고 평가하여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격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정보통신기술(ICT) 확산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사양기술 보급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여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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